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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공공기관
  • 입력 2023.02.22 11:45

박유진 시의원 “오시장, 3개기관 콜센터 직고용 적극논의” 이끌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이어가고 있는 박유진 의원(민주당 은평3). 사진=서울시의회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이어가고 있는 박유진 의원(민주당 은평3).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 은평3)이 지난 21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원 직고용’의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22일 박 의원에 따르면 이날 박 의원은 현재 해당 기관 콜센터 직원 고용 형태에서 비롯되는 업무 처리의 어려움 및 서비스 제공 품질 저하 문제와 관련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현 고용 형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어서 202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SH공사 콜센터 업무 직영 전환 관련으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측에 전달했던 입장을 다시 상기시켰다. 

앞서, 오 시장은 2021년 시장 후보 시절,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SH공사 콜센터 업무 직영 전환 추진 계획과 관련한 후보 입장을 확인하는 문서에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이하 노사전협의회) 구성 찬성 및 콜센터 직영 전환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서울시 산하 3개 기관 콜센터 직원 직고용 문제는 단순 어제오늘 언급되었던 일이 아닌 여전히 이행되고 있지 않은 약속”이라며, 오 시장의 적극적인 결단을 다시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답변을 통해 박 의원의 질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전하고 서울시 산하 3개 기관 콜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바람직한 고용 형태 및 기관별 입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노사전협의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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