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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공공기관
  • 입력 2023.03.14 14:47

이숙자 위원장, 스위스 대사와 경제분야 협력 방안 논의

이숙자 위원장(사진 왼쪽)과 타르탈리 스위스 대사가 스위스대사관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숙자 위원장(사진 왼쪽)과 타르탈리 스위스 대사가 스위스대사관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가 5월 지난 13일 주한 스위스대사관을 방문,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대사와 서울·스위스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4일 이숙자 위원장(국민의힘·서초2)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5월 예정된 기획경제위원회의 공무국외 출장에 앞서 스위스 경제와 금융산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왕정순 부위원장, 김동욱, 김인제, 김지향, 신복자, 이민옥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금융,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선진국인 스위스의 경험 사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타르탈리 대사는 ‘취리히 투자청’과 ‘트러스트 스퀘어’ 등의 글로벌 기업 지원현황을 설명했다. 취리히 투자청은 다국적 창업기업들을 발굴하여 성공적 유럽진출을 돕기 위한 경제 혁신센터이자 공식 투자 지원 기관이다. 

트러스트 스퀘어는 블록체인 기업과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블록체인 보험 컨소시엄 등 다양한 기관이 모인 세계 최대 블록체인 허브로 취리히에 설립돼 운영 하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스위스의 우수 기업지원시설을 벤치마킹해 서울시 경제정책에 반영하고, 다국적 기업의 서울시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무국외 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와 패션스쿨 관련 전문가(홍익대학교, 이캐시연주 교수)와의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해 공무국외 출장 준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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