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나주본사에서 ‘2023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광주청년센터와 공동 진행하였다고 13일 밝혔다.

‘2023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적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전KDN 나주 본사를 방문하는 ‘기업탐방’과 한전KDN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서 기부’로 구성되었으며 광주광역시 청년(19살~39살)들의 사회진입 및 참여‧연결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했다.

11일 진행된 기업탐방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요구역량’에 관한 한전KDN 인사담당자의 특강과 홍보관 관람 및 취업 선배의 멘토링을 통한 ‘업무 소개 및 취업 경험 노하우 공유’가 펼쳐졌다. 

12일은 김경식 한전KDN 인사노무처장과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광주청년센터 공유홀에 비치될 ICT‧경영‧일반 도서 500여권이 전달되었다.

도서 기부는 한전KDN의 교육 프로그램인 ‘북러닝’을 통해 임직원들이 구독한 책자를 양도받아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책자들은 에너지ICT 업(業)과 관련된 전공 서적과 자기계발 관련 도서들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광주청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