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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서울
  • 입력 2023.10.06 16:25

논현2동, 제5회 학골문화제 ‘낭만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성료

‘투우사의 노래’ 등 가곡과 ‘낭만에 대하여’ 등 대중가요 선보여

제5회 학골 문화제 진행모습. 사진=장효남
제5회 학골 문화제 진행모습. 사진=장효남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동장 김선주)이 지난 5일 오후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학골 문화제 ’낭만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을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학골 문화제는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도심 속 클래식 콘서트로 코로나로 6년 만에 진행되면서 정통 클래식 공연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전문 사진 작가의 재능기부로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는 ‘학골 낭만 사진관’과 방문간호사가 건강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등이 준비되어 찾는 이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본 행사는 ▲1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유명 오페라 곡으로 선곡되어 참여자들의 정서를 맑게 해주었다.

또한 ▲2부는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곡)’, ‘우리는(송창식 곡)’, ‘꽃밭에서(정훈희 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한국 가곡 등으로 구성되어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김선주 논현2동장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품격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음에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마련해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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