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서울
  • 입력 2023.10.23 11:45

박다미 구의원, 대치도서관 폐관 철회 환영

폐관철회 안내문. 사진=박다미의원실
폐관철회 안내문. 사진=박다미의원실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남구는 임대인과 임대차의 계약 연장이 합의되면서 지난 19일 대치도서관의 폐관 공고 철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치도서관이 계속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이 지난 16일(월) 행정재경위원회 회의에서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고 패관 공고 철회를 촉구했지만 지난 19일 대치도서관 운영이 종료되었다. 

박 의원은 대치도서관 운영이 종료되자 “대치도서관 폐관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처에 대해 주민들의 큰 실망은 구청을 향한 원성으로 돌아왔다”고 비판의 날을 보냈다. 

이어서“대치도서관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탄원서와 민원게시판을 통해 도서관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하였다. 

그런데 지난 19일 대치도서관 건물 임차인과 임대인의 계액연장이 합의되자 강남구는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폐관 공고 철회를 게시해 운영이 지속되게 되었다. 

이에 박다미 의원은 “집행부의 철회 결정은 주민들이 애쓰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 애타는 민원 게시글에 대한 성의 없는 복붙 답변 등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역 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