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는 김형대 의장이 31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근절‘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으로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형대 의장이 동참한 것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릴레이 형식이다. 

이에 김형대 의장은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촬영 후 다음 주자로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과 복진경 강남구의회 의원을 지목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김형대 의장은“강남구의회에서는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23명의 의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에서는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하고, 불법 마약류에 대한 구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마약근절대책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및 마약류 완전 근절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