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윤수)가 9일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건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가동한다. 

이후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 후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19건의 안건 및 청원 1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강남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