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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설 명절 맞이해 주차·교통 특별 대책 시행

설 성수기 주차장 이용 안내문.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설 성수기 주차장 이용 안내문.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의 ‘2024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특별대책 기간 중에는 대기장소에서 수작업으로 입차순번표 배부에서 스마트앱을 통해 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사과, 배 품목에 시범 운영한다. 

출하차량은 가락시장 도착 전 앱 설치 및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 부여된다. 순번을 받은 출하차량은 도매법인의 입차 지시에 따라 순서대로 입장해 하역한다. 

또한 성수기 시장 내 각종 상품 적치 행위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물류흐름 저해 현상을 예방하고자 금번 설에는 가락시장 동편로 주차장 및 가락시장 외곽도로를 성수품(사과, 배 등)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로 운영한다.

한편, 시장 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입출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공사는 일반 소비자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2월 1일(목)부터 2월 8일(목)까지 8일간 남문 임시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휴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휴장 기간인 2월 9일(금) 오전 6시 30분부터 2월 13일(화)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24시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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