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지난달 18일 송파소방서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1월 25일과 1월 30일도 화재 예방을 위하여 도매법인 및 가락몰 유통인 단체와 안전협의체를 개최하였다.

2일 공사에 따르면 ‘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 구축을 위한 것으로 9개 도매법인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2개 단체가 참여하였다.

협의체는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퇴점 시 난방기구 전원 끄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건물 내 금연 등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물류장비 충전소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활용 안전점검과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하고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수시 점검,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지게차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발생하여 신속한 조치로 화재를 예방한 유통인에게 포상금도 전달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시겠지만 화재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