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1일 가락시장 전역에서 송파구청·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건강권 확보 및 화재예방,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는 송파구청과 주기적으로 흡연 합동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시장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자체 계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화재 위험노출, 환경 저해, 흡연 피해 민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송파구 보건소, 공사 및 도매시장법인, 조합 등 50여명이 금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전역을 돌면서 유통인과 고객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금연 홍보물을 전달받은 유통인들은 금연을 약속하기도 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문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공사의 합동 캠페인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송파구 보건소와 공사, 유통인이 처음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며 “흡연문제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