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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가 지난주와 같은 –0.03% 하락세 보여

한국부동산원, 2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

한국부동산원 본사.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본사. 사진=한국부동산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2024년 2월 3주(2.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0.03%의 하락을 기록한 반면 전세가격은 지난주에서 0.01% 빠진 0.04% 상승을 보였다.

22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에 따르면 매매가격 하락 지속은 급매물 위주의 매수문의는 존재하지만 매도희망가격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중인 상황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거래가 한산하고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 중으로, 서대문구(-0.08%)는 남가좌‧북아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수유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의 경우 송파구(0.01%)는 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상황에서 상승으로 전환되었으나, 구로구(-0.08%)는 신도림‧구로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05%)는 화곡‧염창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잠원‧서초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의 경우 매매시장 관망세 장기화로 인해 매매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지속 전환하는 가운데 지역 내 학군‧신축 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상승거래에 따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성동구(0.22%)는 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1%)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은평구(0.09%)는 응암‧불광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서빙고동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이 유지되고 있다.

강남 11개구의 경우 영등포구(0.07%)는 신길‧당산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06%)는 흑석‧상도동 준신축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성내‧강일동 위주로, 구로구(0.03%)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상승가 지속되고 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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