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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환경경영 실천 위해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SH공사 사옥 전경. 사진=SH공사
SH공사 사옥 전경. 사진=SH공사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30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다. 

28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사업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2030 환경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올 연말까지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1월 1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은 것.

SH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환경적, 재무적 영향을 평가(이중 중대성 평가)해 중대 환경 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경영 전략목표와 이행과제 마련 및 단계별·분야별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분석, 배출 범위에 따라 목록화해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단계별·분야별 감축방안과 이행체계를 마련한다. 

그리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대상으로 제3자 검증을 실시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올해 연말 친환경 경영에 대한 비전과 전략 목표,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을 담은 보고서 ‘그린리포트’를 발간 및 공개할 구상이다.

김헌동 사장은 “공사의 사업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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