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다루어야할 법안과 미디어·언론 분야의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회장 김현우)는 8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1주년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현우 언총회장은 개회사에서 방송법 개정과 포털법 제정안, 편파보도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정책과 제도, 민노총 언론노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제작자율성과 임명동의제 같은 비합리적 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건강해야 할 공론의장을 허위 조작 정보로 파괴할 수 없도록 강력한 법제도가 시급다고 강조했다.
악성 가짜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제대로 된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현실이다. 좌편향을 넘어 종북 좌파 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포털의 건강도 회복해야 한다. 포털의 역할을 재구조화하지 않으면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차기대통령 선거에서 선량한 국민의 당연한 권리와 참여민주주의의 근본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각오로 반드시 공정언론 시장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