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재계
  • 입력 2024.03.17 18:2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 직접위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하자 지난 1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세자면 일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일조시간이 평년대비 80% 수준으로 급감하다 멜론, 딸기, 수박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생육부진 현상이 발생하면서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협은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강호동 회장은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고 무럭무럭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