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월 서울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 -0.12%→-0.09%

한국부동산원 본원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본원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2월 서울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1월 보다 하락폭이 축소(-0.12%→-0.09%)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산 경기에 파란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4.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지역 위주로 하락폭 축소를 보였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경우 강서구(-0.17%)는 개화‧염창‧내발산동 위주로, 관악구(-0.14%)는 봉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잠원‧양재‧서초동 위주로 하락중이나, 송파구(0.00%)는 주요단지별 매수문의 지속되는 등 보합 전환되며 강남지역 하락폭 축소를 이끌었다.

반면 강북14개구의 경우 도봉구(-0.21%)는 방학‧창동 위주로, 성동구(-0.16%)는 상왕십리‧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1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거래가격 하락하는 등 강북지역 하락이 지속되었다.

전세 가격은 상승폭이 축소(0.16%→0.12%)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14개구의 경우 성동구(0.69%)는 옥수·성수동 위주로, 노원구(0.37%)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9%)는 전농·휘경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11개구의 경우 영등포구(0.25%)는 대림·당산동 위주로, 동작구(0.17%)는 사당·대방동 위주로, 금천구(0.14%)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일부지역은 신학기 이사수요 마무리됨에 따라 하락전환하는 등 전체 상승폭 축소를 이끌었다.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0.08%→0.11%)됐다. 강북14개구의 성동구(0.37%)는 금호동3가 및 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28%)는 상계·중계동 주요단지의 소형규모 위주로, 용산구(0.25%)는 도원·이태원동 및 한강로3가 위주로, 광진구(0.16%)는 자양·화양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경우 영등포구(0.23%)는 당산동4가 및 도림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20%)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월세수요 지속되며, 양천구(0.19%)는 목·신월동 위주로, 강서구(0.16%)는 마곡·내발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10%)는 개봉·고척동 구축 위주로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