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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경제일반
  • 입력 2024.03.26 16:22

여영현 신임 농협 상호금융대표, 취임 첫날부터 현장경영 나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동서울농협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동서울농협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여영현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가 26일 취임 첫 날부터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으로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여 대표이사는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본점을 방문,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여영현 대표이사는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협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산적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동산 PF 위기 및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한 사업여건 속 ▲지역 농·축협 연체율 감축 ▲상호금융 특별회계 수익력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인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중요한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 상호금융을 구현하여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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