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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서울
  • 입력 2024.03.26 16:39

문성호 시의원 “주민 협의 없는 일방적 재개발 추진 없다”

지난 홍제2동 간담회 당시 문성호 의원. 해당 내용과는 무관. 사진=문성호의원실
지난 홍제2동 간담회 당시 문성호 의원. 해당 내용과는 무관. 사진=문성호의원실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서대문구에서 발생하는 재개발 재건축 관련한 오해의 목소리가 나오자 “주민 협의 없는 일방적인 재개발 추진이란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문의원에 따르면 문 의원은 “연희동 28번지에 관해 현재 추진위가 동의서 서식을 수령 해 작업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공식 신청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은산 서쪽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사전검토위원회에 자문받은 것이므로 현재 이를 바탕으로 LH 차원에서 조치안을 마련하고 있다. 즉, 사업 통과 여부 결정 기능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사업을 신청만 하면 바로 추진되는 게 아니라 무엇보다 실제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한 우리 주민의 추진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따라서 사업설명회, 찬반비율조사, 총회 등 의사를 표할 수 있는 자리에서 주민 여러분 개개인의 의사를 확실하게 밝혀주시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연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열쇠는 바로 주민의 의견이다. 우려하는 동의서 재탕 및 조작 등은 공식 일련번호로 방지하고 지분 쪼개기와 같은 투기성 행위는 구청에서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보내주신 사안들, 찬반비율조사를 우편이 아닌 선관위 전자투표 방식으로 추진하자는 건, 추진동의서에 유효기간이 필요하다는 등의 보내주신 소중한 제안은 다가오는 임시회를 통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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