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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경제일반
  • 입력 2024.03.28 11:32

농협, 영농철 대비 최저 연 2%대 저리대출 출시

27일 경기 안성시 서안성농협 본점에서 열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 조합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중앙회
27일 경기 안성시 서안성농협 본점에서 열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 조합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이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다.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급 여부 및 잔여 한도 등 세부사항 사전 확인 후 영업점 방문을 권장한다.

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가입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의 1호 가입자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도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1조원 판매한도로 농업인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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