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농협 여영현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직원 300여명과 함께「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상호금융의 반성과 도전」을 주제로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여영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추가정산 1조원 시대에 맞춘 특별회계 수익성 강화 ▲선제적 연체 관리를 통한 농·축협 건전성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인화 기반 확충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상호금융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어젠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장에서 쪽지로 전달된 직원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도 가졌다.
‘즉문즉답’에서는 ‘상호금융의 발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방안’, ‘대표이사에게 농협이란’ 등의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임직원 간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여영현 대표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상호금융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 파고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는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마중물이 되도록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