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작년 12월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100억원을 출연했으며, 앞으로 3년간 1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미소금융 수혜자에게 금융 지원 뿐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경영·세무 및 매장·고객관리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IBK미소금융재단의 지원으로 안산시에 동태전문점을 연 정모(38)씨는 “금융지원뿐 아니라 매장 및 고객관리 컨설팅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미소금융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