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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하정곤
  • 은행
  • 입력 2010.10.07 11:08

대구은행, 창립 43주년 기념식 행사 개최

지역산업과 경제 이끄는 중심축으로 역할 수행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7일(목) 오전 7시30분부터 본점 강당에서 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창립 43주년 기념식 행사는 정기표창을 수여하는 시간과 대외 포상, ‘사랑의 온도계’ 모금액 전달행사 및 은행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이 오늘날과 같이 지역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고객, 주주님들의 덕분이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축하 리셉션을 생략하고 내부적으로 검소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실천 방안의 하나로 비용을 절약해 지역에 되돌려주자는 방침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창립 43주년이 있기까지 성원해 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43일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계’ 모금액 전달식이 진행됐다.

정기표창 수여 시간에는 ‘대구은행인상’(창원지점 이상정 지점장), ‘지역사회 봉사상’(봉덕동 지점 이정희 부지점장)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동행상’을 신설해 즐거운 직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모범이 된 부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장기 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부실여신의 조기 클린화, 자산운용 효율성 극대화에 매진하는 한편, 금융지주사 설립 등을 통해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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