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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22 09:31

KB국민은행, KT와 제휴 ‘TV-ATM 뱅킹 서비스’ 시행

집에서도 IPTV를 이용해 금융거래 가능 [2010-12-22]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KT(회장 이석채)와 제휴하여 금융IC칩이 내장된 현금/신용카드를 이용해 QOOK TV에서 편리하게 은행ATM방식으로 TV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TV-ATM 뱅킹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TV- ATM 뱅킹 서비스’는 은행 고객들이 IPTV를 통해 집안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ATM방식의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별도의 지점 신청 필요없이 은행고객 대부분이 소지하고 있는 IC기반의 현금/신용카드를 IPTV에 꽂아 은행에서 ATM기를 이용하듯이 비밀번호 만으로 계좌조회, 이체 및 KB카드 거래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복제가 불가능한 금융IC칩을 이용하였고 ATM기처럼 고정식으로 가입자확인이 손쉬운 가정용 IPTV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여 사고예방 및 보안기능에도 충실하다.

KB국민은행은 2009년9월부터 미디어벨로(대표 이동복)와 제휴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쉽고 편리한 TV뱅킹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진행해 왔었다.
이 서비스는 KT QOOK TV에서 전용채널번호 785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 12월 말 3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IPTV업계에서 TV-ATM 뱅킹 서비스는 금융, 통신, 방송이 융합된 새로운 표준형 TV전자금융서비스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실시간 계좌이체를 접목하여 T-커머스(TV를 이용하여 고객이 상품을 직접 선택/주문/결제하는 커머스 방식)의 결제수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TV판매채널에서 주문시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향후 TV에서 가장 선호하는 결제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오픈에 맞춰 내년 1월 20일까지 KB발행 IC카드로 TV-ATM으로 이체 거래를 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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