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은 “2010년 12월 30일(목)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서진원 은행장 내정자를 신임 신한은행장으로 확정하고, 같은 날 오후 5시에 서울 중구 태평로소재 본점 20층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진원 은행장은 임직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취임식에서 내부의 단합된 힘으로 미래를 향해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그동안 ‘은행다운 은행’,’남과 다른 은행’이라는 공동의 꿈을 향해 한결같이 노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랑과 존경을 받는 ‘Only One 신한’이 되자”고 말했다. 서진원 은행장은 ‘Only One 신한’을 향해 나가기 위해 다음 4가지 과제도 발표했다.
첫째, 고객 중심, 강한 현장
이제 다시 기본으로 돌아와 영업, 조직, 제도 시스템 등 모든 면에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중심’, ‘현장 지향’ 원칙을 실천해 나가자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성장
‘시장 선도자(First Mover)’를 지향하는 ‘새로운 성장(New Growth)’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새로운 성장은 지속가능한 가치있는 성장, 질적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말한다.
셋째, 직원의 꿈과 비전, 자부심 회복
글로벌위기 후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회복하고, 직원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직장, 신명 나는 일터, 누구라도 와서 일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조직을 만들자는 것이다.
넷째, 세상을 이롭게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의 미션을 충실히 실천해 가겠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서진원 은행장은 “성장이 멈추지 않는 젊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