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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하정곤
  • 기획
  • 입력 2011.03.03 14:00

케이아이비넷, 론카드 서비스 국내서 유일하게 제공…1위

‘쉽고 빠르고 안전한’ 최상의 통합결제솔루션 기업 지향
올해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목표 [2011-03-03]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된 케이아이비넷(주)(대표 장영환 www.kibnet.co.kr)의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된 케이아이비넷(주)(대표 장영환 www.kibnet.co.kr)의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된 케이아이비넷(주)(대표 장영환 www.kibnet.co.kr)의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케이아이비넷은 지난 10년여 기간 동안 전자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1년 1월 현재 4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론카드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케이아이비넷에서만 제공하는 대출관련 서비스이며 의약품 대금결제서비스 역시 현재는 몇몇 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해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아이비넷은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아이비넷은 전자금융 및 의약품결제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자금융사업중 자동이체서비스(대금수납 등)는 고객과 약정된 결제일에 고객의 지정계좌에서 서비스 요금을 출금하여 이용기관(가맹점)의 모계좌로 집금한 후 그 결과를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지급이체 서비스(급여 이체 등)는 이용기관(가맹점)의 모계좌에서 고객계좌로 송금한 후 그 결과를 이용기관(가맹점) 시스템에 통보해준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이용기관(가맹점)이 고객에게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고객이 가상계좌로 요금을 입금하면 그 결과를 이용기관(가맹점) 시스템으로 즉시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론카드 서비스는 케이아이비넷의 금융 인프라와 상호저축은행의 CD공동망을 활용하여 대출신청 신규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 가상계좌카드를 발급하고 전국 ATM/CD기기를 통해 현금 인출과 상환을 위한 입금서비스다.

케이아이비넷은 크게 4개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먼저 첫째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보험료 등 각종 수납대금을 처리한 후 그 결과를 통지해주는 펌뱅킹서비스다.

다음으로는 각종 수금 및 결제대금의 입금을 위하여 개별적으로 가상계좌번호를 제공한 후 입금된 금액을 업체에 보낸 후 그 결과를 통지해주는 가상계좌서비스이며 국내 유수의 대부업체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한 론카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사와의 연계를 통해 의약품구매전용카드를 발급하여 의약품 구매대금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팜스코서비스 등이 있으며 현재 전자금융관련 약 300여개 제휴업체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팜스코사업은 의약품 구매대금 결제에 있어 기존 현금거래 방식을 자동화한 것으로 팜스코시스템에 수금거래를 등록하고, 고객이 승인하면 결제 예약일에 고객 계좌에서 대금을 자동 출금하여 대금을 회수하는 결제방식이다.

특히 론카드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케이아이비넷에서만 제공하는 대출관련 서비스이며 의약품구매대금결제서비스 역시 현재는 몇몇 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하여 경쟁을 하고 있다.

 

■ 약 300여개의 다양한 제휴기관 및 업체에 서비스 제공

케이아이비넷의 차별화 및 장점은 우선 풍부한 실적에 있다.

이 회사는 국내 19개 시중은행과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여의 기간동안 정부산하기관, 신용카드사, 보험사 및 유통사 등 약 300여개의 다양한 제휴기관 및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실적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자금융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SK텔레콤, 롯데닷컴, 한국암웨이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는 전자금융 펌뱅킹 업무를 개시했고, 국민은행/농협과는 전자금융 펌뱅킹 계약을 체결했다. 기타 은행과도 전자금융 펌뱅킹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자동이체 서비스 계약, 롯데닷컴과는 가상계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암웨이 통합전자금융서비스 계약,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통합 전자금융서비스 계약, 에이엔피파이낸셜 통합 전자금융 업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0월에는 사이버씨브이에스 가상계좌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 다양한 경험 통한 업무처리 능력

다음으로 이 회사의 강점은 다양한 경험을 통한 업무처리 능력이다.

또한 오랜 기간의 서비스 제공과 시스템 운용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제공과 신속한 장애 대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초기 구축비용과 신속한 네트워크 연결 및 개발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폭넓은 서비스 영역 또한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동이체, 지급이체 등의 펌뱅킹서비스 이외에 론카드서비스, 의약품 결제서비스인 팜스코서비스 등 통합 전자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전자금융 서비스와의 연계에 있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이아이비넷은 타 경쟁사와 비교하면 기술적 경쟁우위에 있다. 모든 은행과의 금융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최근 한국장학재단을 비롯, 총 140개 업체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휴업체와의 맞춤형 시스템 구축으로 후발 경쟁업체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설정했다.

아울러 제휴카드서비스는 경쟁업체가 없는 케이아이비넷만의 독자적 서비스다. 현재 러시앤캐시와 제휴하여 18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수 대부업체와 추가 제휴를 협의 중이며 향후 안정적인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금융기관 전산망 제휴 및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추가적인 비용 없이 신규 제휴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서비스 비용의 최적화를 이루고 있다.

 

■ 향후 B2C, C2C에도 적용 가능한 사업영역 준비

케이아이비넷은 전자금융 결제관련 모든 분야에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직은 작은 기업이이다.

하지만 미래엣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고객사 대부분은 대형업체로 글로벌 기업 B2B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B2C, C2C에도 적용 가능한 사업영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비즈니스 나아가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여 고객 모두에게 ‘쉽고 빠르고 안전한’ 최상의 통합결제솔루션 회사가 궁극적인 목표다.

고객(기업 포함)들이 케이아이비넷의 서비스에 대해 가장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다.

장 대표이사는 “케이아이비넷의 전자금융서비스는 고객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되는데 전문화된 직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전체 업무를 파악하여 최상의 서비스가 되도록 컨설팅을 통하여 통합전자금융서비스(펌뱅킹,가상계좌,거래내역 등)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마케팅과 IT개발 부서 지원들이 대부분 은행출신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어 경험과 능력이 고객사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직원 복지를 위해 각종 제도 도입 및 운영

케이아이비넷의 매출 실적 또한 놀랍다.

특히 지난 해(2010년) 동종업계 가상계좌 사업부문 인수와 의약품 구매대금 결제 서비스 부문의 매출신장 등을 통해 54.6억원의 수수료매출과 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2009년)과 비교할 때 매출액 81.5%, 영업이익 609%가 증가한 수치다.

이런 놀라운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에는 회사의 직원들에 남다른 복지 대우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다.

케이아이비넷의 급여수준은 불과 2~3년 전만해도 동종업계와 비교하여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이상까지 급여수준을 끌어 올렸으며 사업부별 기여에 따른 보상 확대를 위하여 이익배분제(PS제도)를 도입하여 영업이익의 일정률은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녀학자금지원, 휴가제도, 휴양소 운영, 직장인보험, 상조서비스 등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신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매출액 100억원과 영업이익이 20억원, 이후 3년이내 매출액 20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매출목표로 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케이아이비넷이 앞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해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정곤 기자 hajunggon@paran.com

 

인터뷰

<2p>

제목: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 솔루션과 시스템 최우선“

 

부제1: 창조적 생각과 열정으로 자유와 절제 조화

부제2: 금융안전 확보 위해 만반의 준비 최선

 

Q: 그동안 회사를 경영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셨던 부분은.

A: 저희 회사의 주요고객은 금융기관과 많은 고객으로부터 결제를 필요로 하는 제휴사로 거래안전에 최우선적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솔루션과 시스템에 최우선을 두고 전문인력과 인프라구축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Q: 대표이사로 재직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거나 혹은 힘드셨던 점이 있다면.

A: 1983년 당시 상업은행에 입행하여 은행원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동남은행으로 이직했지만 IMF사태를 만나 주택은행으로 합병(P&A)되어 1년간 근무하다가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은행과 관련한 전자금융네트워크 사업으로 초기 직원 3명으로 시작하여 전국 은행과 전용선 네트워크 연결이 완료되어야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는데 1~2년내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5년정도 소요되는 동안 매일 직원들과 밤을 세우며 시스템 구축은 완료했지만 투자에 비하여 더딜 수밖에 없는 영업성과, 지금생각하면 마음고생 했던 때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또한, 지금은 그 어려움을 견디고 온 직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기업의 최고 자산은 직원인 경우가 다반사이고 보면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계실 듯한데 케이아이비넷의 기업문화를 설명해 주시지요.

A: 은행원 시절 기업 여신시 업체를 방문하여 기본체크 사항이 직원의 표정, 이직율, 분위기 등 내부적 환경이 대출을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항목이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에게 출퇴근도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지시가 아닌 창조적인 생각과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하는 자유와 절제가 조화된 ‘우리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사업부별 워크샵 및 토론을 통하여 사업방향과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 개인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문은 회사에 원하는 학과를 신청하여 스스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업종의 특성상 안전이 중요한 요소로 관심이 가는 부분인데 케이아이비넷은 금융안전에 있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요.

A: 당사는 전자금융사업자로서 매년 금융감독원의 정기적인 보안감사를 수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보안과 관련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안전의 확보를 위하여 운영시스템을 이중화하고 보안관련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전문요원을 두고 있으며 전문요원의 교육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보안침해시 대응절차 등에 대한 규정을 두는 등 보안사고의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케이아이비넷이 거둔 성과 및 수상 내역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지요.

A: 무엇보다도 거래하고 있는 고객이 우리 회사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했을 때가 가장 큰 상이라고 생각됩니다.

 

Q: 글로벌시대에 해외시장 진출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A: 우리나라는 IT강국이며 특히 전자금융도 선진국 수준으로 당사의 전자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향후 3~4년 이내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Q: 향후 도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부분이 있다면, 또 가능성은?

A: 당사는 금융기관과의 전용선을 이용한 전자금융 솔루션 사업자로 고객의 입장에서 새롭고 편리한 결제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과 관련한 새로운 전자금융 결제솔루션을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Q: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 대표님의 경영철학이나 원칙이 있다면.

A: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열정을 갖고 있는 정직한 사람(직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CEO는 없을 것입니다.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감성마케팅을 강조하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부족함에도 참고 기다려준 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늘 항상 언제나 “우리 회사”라고 생각하고 회사 임직원 모두가 주인인 “오너쉽”을 갖을 수 있도록 내부고객도 감성경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Q: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기술투자로 기업 가치를 더 높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뢰성이 있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또 중기의 경영인으로서 당국과 주거래 금융기관에 대한 바람은.

A: 저희 회사는 전자금융솔루션 업체로 금융기관과 제휴업체와의 가운데에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중계를 하는 결제사업자로 신규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의 규정 및 해석 등에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사업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담과 명확하고 긍정적인 해석을 필요로 합니다.

하정곤 기자 hajunggon@paran.com

 

■ 대표이사 프로필

본 적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296

학 력 : 1983. 02 덕수상업고등학교 졸업

경 력 : 1983. 03 한국상업은행 입행

1990. 02 동남은행

1998. 10 주택은행

1999. 10 웹케시(주) 부장

2001. 06 웹케시(주) 퇴사

2001. 09 케이아이비넷(주) 대표이사

2006. 12 케이아이뱅크(주) 대표이사(자회사 겸임)

2008. 10 케이아이뱅크(주) 롯데계열사 편입

2010. 07 케이아이뱅크(주) 대표이사 사임(現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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