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고싶습니다

겨울 치고는 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어느 날. 성공을 꿈꾸며 고향을 떠났던 독희가 돌아왔다.

어머니와의 안정된 삶을 꿈꾸며 부푼 마음으로 돌아온 고향에 그를 기다리는 것은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뿐.

그러던 중 마을 어귀에 있는 지순상회에서 마주친 지순에게서 우연히 어머니를 느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에게로 끌리는 마음을 막을 수 없는 독희, 독희와 지순의 안타까운 사랑은 그렇게 자꾸자꾸 커져만 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순은 늘 상처 투성이인 독희가 가진 특유의 냄새로 그를 분간 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그것은 더 이상 냄새가 아닌 향기가 되어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인해 지순은..더 이상 독희의 향기를 만날 수 없게 되는데…

2012/01/08까지 공연을 하며 대학로 신연 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