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금융계 / 양학섭 기자]
경남은행, KNB아트갤러리 ‘한국옻칠 회화展’…내년 1월말까지 연장 전시
-고객과 지역민들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연장 전시 결정
-유수의 옻칠 회화 작품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경남은행 본점 찾은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KNB아트갤러리 아홉번째 마당 ‘한국옻칠회화展(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년 1월말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옻칠 회화 작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옻칠회화展(전)은 김성수ㆍ서유승ㆍ최은란ㆍ하정선ㆍ김한내ㆍ서수향ㆍ김미옥ㆍ이진숙 등 통영옻칠미술관 입주 작가 7명과 중국 출신 작가 3명의 옻칠 회화 작품 28점이 1ㆍ2층에 나뉘어 꾸며졌다.
특히 1층 전시실에는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의 역작을 비롯해 2014년 갑오년(甲午年)과 마산의 상징인 ‘말’을 표현한 서유승(전 경상남도 미술회장) 작가의 작품 ‘웅비’가 내걸려 백미를 더한다.
한국옻칠회화展(전)은 지난 11월 11일 오프닝행사를 가진 이후 중국 미술작가와 교수ㆍ남해도립대학교 학생ㆍ경상대학교 학생 등 국내외 단체와 개인 5000명이 관람객으로 다녀갔다.
전시 작품 관람은 경남은행 본점을 찾는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경남은행 영업부 개ㆍ폐장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옻칠 회화 작품은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브랜드이다. 고객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연장 전시를 결정한 만큼 유수의 옻칠 회화 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울산 로얄프라자 문수로사랑방갤러리(문수로지점 2층)에 설치한 15점의 옻칠 회화 작품도 내년 11월까지 1년간 상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