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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보증기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보증지원...희망사다리 구축- 2014년 신성장동력산업, R&D, 기술창업 등 중점지원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기술보증기금 본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은 ‘89년 부산에 본점을 두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공기업으로 지난 23여 년간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230조원이 넘는 기술금융을 공급함으로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에 중심역할을 수행해 온 기관이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사다리를 구축하였다. ‘12년말 기준 벤처 1,000억원 클럽 416개 기업 중 91.6%(381개)가 기보와 거래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은 중소기업 성장에서 차지하는 기보의 위상과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근거라 할 만하다.

또한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확대조치*로 급격한 신용경색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 보증잔액(조원) : (08) 12.6 → (09) 17.1 → (10) 17.4 → (11) 17.3 → (12) 18.2
* 신규공급(조원) : (08) 4.4 → (09) 8.2 → (10) 4.3 → (11) 4.1 → (12) 5.2

기보는 ‘13년도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부문에 대한 집중적 지원 및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으로 창업초기기업과 청년창업 전문지원기관으로 업무를 특화하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 지원 규모․가능성을 창업전에 미리 제시하고, 창업 즉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였다. 창업전에는 예비창업자가 제시한 기술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해 창업자금 지원가능금액을 결정하고, 창업 중에는 보증지원이 결정된 예비창업자에 대해 멘토로 지정된 기보 전담직원이 각종 창업정보를 제공해 주며, 창업 후에는 창업전에 기보에서 제시한 창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 제도로 올해 10월말 현재 339억원 창업자금이 지원 결정되었고, 기보가 운영하는 벤처창업교실과 창업성공 강좌에는 올해 10월말 522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1,479개 업체가 기술․경영 전문컨설팅을 받아 사업안착과 지속성장을 지원 받았다.

또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우수 지식재산의 창업․사업화 촉진을 위해 ‘06년부터 시행해 온 ’특허기술가치연계보증‘(특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가치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제도)의 대상을 특허권외 출원중인 권리, 노하우,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전반으로 확대하여 지식재산(IP)보증을 시행하였다. 특허기술가치연계보증 시행 첫 해인 2006년에는 보증공급 금액이 302억원에 불과했으나 6년간 총 7866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또한 올해 2000억원 가량의 신규 지식재산(IP)보증 지원이 예상되어 지식재산에 대한 누적 지원규모는 총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보는 ‘기술․산업융합특례보증’을 올해 3000억원 목표로 시행하여 10월말 현재 3,261억원을 지원하여 목표 초과달성하였다.
기술․산업융합이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산업간, 기술․산업간, 기술 간의 창의적인 결합과 복합화를 통해 기존 기술을 혁신하거나 새로운 사회적, 시장 가치가 있는 기술을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새 정부 역시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달성할 핵심 과제로 ‘기술․산업간 융합’을 꼽고 있다. 기보는 이 제도를 통해 기술도입자금, 연구개발 자금, 사업화․양산 자금 등 융합 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자금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기보는 ‘14년에도 신성장동력산업, R&D, 기술창업 등 3대 중점지원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기술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융합․R&D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고용창출특례보증을 확대하여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성장 全주기에 걸친 기술․경영컨설팅 체계를 구축하여 창업, 성장과 실패예방을 지원하고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중점적인 보증지원으로 총 신규보증 중 지방소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1%이상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창현 기자  chapp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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