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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양학섭 기자
  • 은행
  • 입력 2014.01.16 09:46

신보, ‘평택~시흥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리파이낸싱 보증지원

— 만기구조 다양화로 970억원의 통행료 부담완화

[월간 금융계/양학섭 기자]

신용보증기금,

‘평택~시흥 고속도로’에 리파이낸싱 보증지원 

— 리파이낸싱 관련 발행 채권 2,893억원 보증지원

— 만기구조 다양화로 970억원의 통행료 부담완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1월16일 ‘평택~시흥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리파이낸싱과 관련하여 발행한 채권에 SOC유동화회사보증 2,89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OC유동화회사보증은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의 ABS(자산담보부 증권)에 보증하는 제도이다.

신보는 최초로 SOC유동화회사보증의 만기 구조를 상환스케쥴에 따라 5년, 10년, 15년, 17년으로 다양화하여 기존 대출 대비 약 3%, 단일 만기 채권 대비 약 0.1% 이상 조달 금리를 절감하여 향후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약4%(970억원)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총연장 42.6km, 왕복 4~6차로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최초의 고속도로사업으로 지난해 3월 개통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신보는 “향후 민간투자사업의 재구조화 및 리파이낸싱에 사업별 특성과 현금흐름을 감안하여 채권만기를 세분화하는 등 다양한 구조의 SOC유동화회사보증을 적극 지원하여 조달금리를 절감하고 국민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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