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초당 1테라비트(Tbps) 이상의 쓰루풋을 지원하고 10GbE, 40GbE 및 100GbE 이더넷 포트를 갖춘 샤시형 ‘포티게이트 5144C (FortiGate 5144C)’을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포티넷 코리아에 따르면 포티게이트 5144C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방화벽으로서 네트워크 보안에 있어서 성능 및 확장성을 까다롭게 요구하는 통신회사, 서비스 제공업체 및 대기업에게 가장 이상적인 보안 솔루션이다.

신규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 제품은 포티넷의 대표적인 샤시(Chassis) 방식 블레이드 방화벽 플랫폼이다. 동 시리즈는 대기업 데이터 센터와 통신회사급 환경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최대 가동시간을 위한 전면 이중화 방식, 핫 스와퍼블(Hot-swappable) 전력 공급, 팬, 방화벽 블레이드를 포함한다.

특히 신규 5000 시리즈인 포티게이트 5144C는 새로운 샤시를 갖췄으며, 포티게이트 5903C과 포티게이트 5913C는 새로운 제어 네트워킹 블레이드, 포티게이트 5001D는 새로운 보안 블레이드를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넷의 켄 지(Ken Xie)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폭발적인 증가 등, 시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들은 데이터 센터의 중요성을 한층 더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한 보안 플랫폼을 요구한다”며, “시장의 그 어떤 벤더도 실제로 이와 같은 수준의 성능과 보안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객사는 포티넷 제품의 성능과 보안을 통해 방화벽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위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