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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창현 기자
  • 금융
  • 입력 2014.09.26 11:25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5 출시…생산성 향상 기대

협업 공유 기능 및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통합 강화

▲ 솔리드웍스 2015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버트링 시콧 CEO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5일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버전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2015(SOLIDWORKS 2015)’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2015는 3D 설계, 시뮬레이션, 전기 설계, 제품 데이터 관리 및 기술적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직관적이고 통합적인 3D 개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새로운 협업 공유 기능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설계 주기를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제품들을 시장에 보다 빠르게 선보이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개선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버트랑 시콧(Bertrand Sicot)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디자인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귀 기울이고 주목했다”며, “우리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솔리드웍스 2015의 새로운 기능 중 90% 이상이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이다. 다쏘시스템의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본인의 솔리드웍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해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으로 새로 공개될 솔리드웍스의 산업용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새로운 앱들로 더욱 강력해진 3D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2015는 솔리드웍스의 사용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GE오일앤가스(Oil & Gas)의 기계 엔지니어인 라인언 트룰리(Ryan Truli)는 “우리는 다이렉트-프롬-3D-모델(Direct-from-3D-model) 제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해서 모델 기반 정의 반식에 더 초점을 두는 것으로 설계 및 디자인 방식을 바꿨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디자인 주기를 단축하고 업무 방식을 보다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며, “솔리드웍스 모델 기반 정의를 통해 3D 모델 자체가 부품 생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를 가지게 됐다. 이는 프로젝트를 완료할 때까지 필요한 문서나 이메일, 파일 등이 더 적어진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솔리드웍스 2015의 향상된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세미나인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15(SOLIDWORKS INNOVATION DAY 2015)’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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