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 발생

2020-07-22     김선근 기자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케미칼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1일 오후 8시 51분쯤 케미칼 공장인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51대, 대원 141명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서부소방서는 21일 오후 9시 1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공장 근로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사고로 공장 벽면이 붕괴돼 공장관계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사고는 과산화수소를 옮겨 싣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22일 합동감식을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