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위원장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 서울시 차원 협력 기여할 것”

서울시의회 운영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등 결의안’ 의결

2021-03-05     장효남 기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관련 결의안’과 관련해 “결의안이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서울과 미얀마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가 지난 4일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30명이 공동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구금자 석방,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2020년 총선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을 구금하고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총을 발사하는 등 광범위한 인권유린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구금된 정치인의 조속한 석방과 함께 군부의 즉각적인 원대 복귀와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를 주체로 하여 미얀마 철도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쿠데타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결의안이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양국 시민들 간의 신뢰와 우애를 돈독히 하여 향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서울과 미얀마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