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정기 주주총회 통해 ‘집중투표제 배재’ 삭제

2026-03-30     장효남 기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및 기보유 자사주 소각으로 소수주주 권익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했다.

넷마블_제15기 정기주주총회 모습. 사진=넷마블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개정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넷마블은 먼저 상법 개정 및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고려,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기보유 자사주 소각의 일환으로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5,800주도 자본 감소로 소각,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황득수 CJ ENM STUDIOS 대표, 이동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경영학부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게임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되었으나, 주요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당사의 게임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AI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기반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