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신용보증기금, 감사 강화 위해 교차 감사 MOU 체결
2014-05-08 월간금융계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신용보증기금과 5월 8일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교차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감사업무매뉴얼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교차 감사는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이 상대기관에 대한 감사를 상호 실시하는 것으로, 대한주택보증은 2010년에 한국감정원과 첫 번째 교차 감사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MOU는 대한주택보증이 업무 유사성이 높은 보증관련 공공기관과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보증업 특성을 고려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감사효율 향상과 실질적인 감사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공직기강 점검 등 감찰활동에만 제한적으로 실시했던 교차 감사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7월로 예정된 종합감사부터는 업무분야에도 본격적인 교차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결과 도출된 각 기관의 보증업무 문제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상시 정보교류, 교육 및 워크숍 공동추진을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원웅 대한주택보증 상근감사위원은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보증업무 개선, 경영개선 대안제시 등 감사 성과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연고·온정주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