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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현준 기자
  • 기획
  • 입력 2020.09.30 21:00

‘그로스해킹 LABBIT X 청년마케터 GA 스터디’ 성료…“강연이 직무에 큰 도움됐다”

유성민 그로스해킹 LABBIT 이사 /사진제공=청년마케터

[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29일 성수 카우앤독에서 ‘그로스해킹 LABBIT X 청년마케터 GA 스터디’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는 유성민 그로스해킹 LABBIT 이사가 직접 참석해 ‘그로스해킹 에이전시 LABBIT의 활용사례’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성민 이사는 강연에 앞서 “구글 애널리틱스의 인기에 따라 데이터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실무자들이 참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바라보니, 데이터만 강조를 하는 현재 시장이 우려스럽다”며 “숫자로 치환할 수 없는 것들, 예를 들면 소비자의 감정, 디자이너의 감각, 사업자의 영감 등의 중요성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니어 마케터 참석자들이나 청년들에게 “구글 애널리틱스, 파이썬 등의 다양한 툴을 배우기 이전에, 내가 보고싶은 데이터가 무엇인지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유성민 이사 외에도 최준혁 마케터와 홍현택 리더의 강연도 진행돼 청년들과 마케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GA 초보에서 중수 되는길’의 강의를 맡은 최준혁 마케터는 “일반 유저와 로얄유저의 유입경로와 행동 분석이 GA를 처음 접하는 마케터 들이 가장 집중해야할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최준혁 마케터 / 사진제공=청년마케터

최준혁 마케터는 “GA가 복잡해보이지만, 결국 본질은 데이터를 보고, 실제 소비자의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실무사례를 통해 GA 활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GA 보고서 부터 데이터 스튜디오까지’ 주제로 강연한 홍현택 리더는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이 주목받고, 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마케터의 기대역량이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데이터를 볼 줄 알고, 분석-해석-의사결정 하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현택 리더 /사진제공=청년마케터

홍현택 리더는 GA에 대해  “GA로 활용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 하다”라며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요즘 GA와 같은 분석툴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것은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개인적으로 마케터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GA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며 “GA가 실제 실무자 분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레이티브한 내용과 관련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 마케터가 될때 어떤 방향으로 준비 할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자리 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실무자 분들의 강연이 직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GA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뿐만 아니라 GA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후원한 이동근 알프스 코파운더는 “실무자들이 프로젝트 및 새로운 일을 찾을 때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호스트랩, 청년마케터, 알프스, 청년투데이 등에서 주최 주관 및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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