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가 3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본래 17대 국회만 하고 그만하려고 했지만 당시 BBK 사건으로 검찰 기소 이야기가 나오고 하는 바람에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며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BBK 사건, ‘21분 컴팩트도시’와 ‘수직정원도시’ 공약 관련 비판,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BBK 사건과 관련해 “17대 국회만 하고 그만하려고 했지만 당시 BBK 사건으로 검찰 기소 이야기가 나오고 하는 바람에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며 “실제로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마지막 공천자였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주변의 설득으로 출마한 후 BBK 진실을 밝혀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선택 같다”고 언급했지만 “BBK 사건으로 가족들이 너무 고통을 받아 후회가 없진 않다”고 소회를 밝혔다.
‘21분 컴팩트도시’와 ‘수직정원도시’ 공약에 대한 타 후보의 비판에 대해 “수직정원도시는 밀라노와 싱가폴에도 있고, 워싱턴DC의 아마존 제2본사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나열했다.
이어서 “현재 파리도 기획테마가 수직정원이고, ‘15분 도시 파리’ 개념과 함께 11월 뉴욕 시장선거에서도 ‘15분 도시 뉴욕’이 중요한 이슈”라며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 관련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서는 “김진애 의원님다운 선택”이라며 “당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단일화 문제는 당에 일임했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