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3)이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과 한강공원간 보행연결로 설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콘크리트 옹벽으로 한강공원과 단절된 곳에 경사로 형태의 153m 보행연결로를 설치하는 설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한강사업본부 송영민 총무부장, 김호규 한강관광사업과장, 마포구 나경민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마포구와 중부발전은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시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연결축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런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미온적인 태도로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보행연결로 설치를 위해 2021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비 9억원과 시비 9억원을 각각 확보하자 다시 정 의원이 한강사업본부에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사로 대신 승강기와 계단으로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보행연결로로 승강기와 계단설치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상부공원이 4월 9일 개장한 만큼 한강공원 연결계단은 올해 10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정진술 의원은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강사업본부와 수시로 협의해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