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이 지난 10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서울연구원이 주최로 열린 ‘2025 제2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환경·안전·관광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청계천 복원 20주년, 지속가능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인 김수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청계천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발제에서는 강준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홍수 대응 인프라 구축에 따른 청계천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마지막 발제는 미국 샌안토니오강 복원 프로젝트를 이끈 Shaun Donovan(San Antonio River Authority 소속)이 ‘Intensive Monitoring and Adaptive Solutions as Urban Ecosystem Management Strategies(도시 생태계 관리 전략으로서의 정밀 모니터링과 탄력적 대응 방안)’를 발제했다.
발제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최유진 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경호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시설팀장,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영애 서울특별시 치수안전과 청계천관리팀장, 정창삼 인덕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함께 실천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에 앞서 김 의원은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그동안 청계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노후 산책로 보수, 준설공사, 진출입로 원격자동차단시스템 설치, 2025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청계천 정비를 위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주년을 맞은 청계천은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청계천 관리에 있어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등 담당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향후 청계천이 명실공이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 성장ㆍ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장시장 등 120년 전통 상권과 연계해 청계천 내 복복단(배오개다리~버들다리의 상층부분)에 ‘약 770m의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고,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장시장 앞에 ‘청계 스퀘어’를 설치하는 방안 등의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계획을 통해 청계천이 단순한 하천을 넘어 사람과 자연과 물이 함께 살아 숨쉬는 도시로, 서울시민과 세계 관광객이 함께 일상을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