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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의회
  • 입력 2025.06.13 13:16

박유진 시의원 “한강생태공원 5곳 산림교육기업 1곳이 독식”

박유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12일 제331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한강 생태공원 5개소 민간위탁 운영을 특정한 업체가 독식한 것은 서울시가 20년 한천생태관리 노하우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박 의원은 "한강에 생태공원이 11개소가 있는데 이 중 6곳은 서울시 직영이고, 5곳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며 "민간위탁 공원은 난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선정 심사에서 놀랍게도 5개 생태공원을 특정업체 1곳이 전부 위탁받았다"며 "이 기업은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된 숲 해설 기업, 즉 산림생태 분야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서울시는 육지와 강이 만나 습지가 형성되기도 하는 하천생태공간, 멸종위기종 수달과 양서류가 서식하는 한강 생태공원의 운영을 산림생태분야 기업에게 맡긴 것"이라며,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위탁기관 선정을 하천생태관리·운영 실적과 전문성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라 '숲 해설 시연 능력'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하였기 때문"이라며, "서울시가 납득하기 어려운 기준을 설계하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결정으로 인해 작년까지 5개 기관이 길게는 20년, 짧게는 5년 동안 각각 5개의 한강 생태공원을 운영관리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일시에 사라졌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단순히 숲 해설 시연만으로 한강 생태공원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한 이번 경쟁 과정은 반드시 다시 들여다봐야 할 사안이며 과연 타당했는지 서울시는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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